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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공급 확대, 김장재료 50% 할인… "김장철 배추 수급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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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김장철을 대비하여 배추와 무의 계약재배 물량을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 공급하고, 비상 시 가용 물량을 확보하여 김장철의 원활한 수급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특히 수산물은 '코리아 수산페스타'(11월 20일 ~ 11월 30일, 잠정)를 통해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 김장재료를 최대 50%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23일 '민당정 협의회'를 통해 김장철 국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예년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2024년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김장재료 공급 상황

올해 김장에 사용하는 배추, 무, 고춧가루 등 14개 주요 품목의 공급 여건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례적인 고온으로 인해 배추와 무의 수급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현장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리와 정부의 지원을 통해 초기 생육 부진을 극복하고 작황이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도매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김장철이 본격화되는 11월 이후에는 더욱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약재배 및 비축물량 활용 계획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계약재배 물량과 비축물량을 활용하여 김장재료의 공급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배추 2만 4,000톤과 무 9,500톤의 계약재배 물량을 성수기에 집중 공급하고, 기상악화 등으로 가격이 급등할 경우에는 즉각 시장에 방출할 수 있는 비축물량(1,000톤)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여 공급 불균형에 대비할 것입니다.

또한 고추, 마늘, 양파, 천일염 등 주요 김장재료도 정부 비축물량을 전통시장, 도매시장, 대형 유통업체 등에 공급하여 안정적 공급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최대 50% 할인 혜택 제공

정부는 김장철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수산물 할인 지원을 확대합니다. 농산물의 경우, 전국 1만 8,300곳의 대형·중소형마트 및 전통시장에서 배추와 무 등 가격 상승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합니다(10월 24일 ~ 12월 4일).

또한 수산물은 '코리아 수산페스타'를 통해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 부담을 경감할 예정입니다.

안전성 관리 및 정보 제공 강화

 

정부는 김장재료의 원산지 표시 단속과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성 관리도 강화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김장재료 수급 관련 정보도 적시에 제공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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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부재료 공급 안정

김장철 부재료인 고춧가루, 양파, 대파, 생강, 배 등은 생산량이 증가하여 공급 여력이 충분하며, 현재 가격도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늘의 경우 국내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수입량 증가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등 수산물의 소비자 가격도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및 할인 행사로 인해 안정세를 지속할 전망입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의 협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올해 김장재료 공급 여건이 대체로 양호하며, 배추는 여름철 폭염 등으로 수급 우려가 있었지만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리로 공급이 안정될 것"이라며, "관계 부처와 기관들이 협력하여 김장철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도 "천일염 정부 비축물량 최대 5,000톤을 저렴하게 방출하고, 김장재료인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여 김장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병선 한국유통인연합회 회장은 "배추 생육 초기 작황이 부진했으나,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관리 덕분에 작황이 회복되고 있다"며 "김장 성수기 동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은 "올해 폭염으로 배추 생육이 늦어지고 있어 배추 출하가 많아지는 시기에 김장을 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소비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김장을 마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의처

  •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 044-201-2236
  • 식생활소비정책과: 044-201-2285
  •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 044-200-5617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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